지수가 드디어 교복을 벗습니다…'판타스틱'서 연애불능 변호사 役

입력 2016-07-29 10:10   수정 2016-07-29 10:13


하이틴 스타로 입지를 굳혔던 배우 지수가 드디어 교복을 벗는다.

29일 지수 소속사에 따르면 지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 연출 조남국)에 출연을 확정했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甲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다.

이 작품에서 지수는 모님께 효도하기 위해 죽어라 노력해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변호사가 되었지만 공부만 하느라 연애 한번 제대로 해보지 못한 '연애불능' 순정남 김상욱 역으로 분한다.

그는 모델 뺨치는 외모와 핫바디, 구김살 없는 성격에 섹시한 뇌까지 장착한 이 시대 최고의 '갖픈남'(갖고 싶은 남자) 캐릭터다. 그런 그가 로펌 오너의 부인 백설(박시연)을 만나 위험천만 치명적인 '썸'을 펼칠 예정이다.

지수는 드라마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 '페이지 터너', '닥터스'까지, 그간 출연한 작품들에서 때로는 반항적인, 때로는 밝고 순수한 고교생 역을 맡아 풋풋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왔다. 이번 '판타스틱'에서 지수는 교복을 벗고 변호사, 치명적인 뇌섹남 캐릭터에 걸맞는 완벽한 매력으로 무장,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데뷔작 '앵그리맘'부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 스크린, 브라운관을 통틀어 가장 핫한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지수는 이번 작품에서의 강렬한 변신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수는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김상욱'은 내가 기존에 했던 역할과는 많이 다르다. 이번 작품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 기대가 되기도 한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임하겠다."라며 캐릭터 변신에 대한 소감과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우 지수의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은 라스트’, ‘황금의 제국’, ‘추적자’ 등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조남국 PD와 ‘슬픈연가’, ‘세친구’, ‘남자셋 여자셋’ 등을 집필한 감각적인 필력의 이성은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청춘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저녁 8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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